본문 바로가기
2023년/성경 project

마태복음 20장

by 헤옹스 2024. 8. 16.

포도원의 품꾼들

1.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의 주인과 같다.

2. 그는하루에 한 데나리온으로 일꾼들과 합의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또 아홉 시쯤에 나가서 보니, 사람들이 장터에서 빈둥거리며 서 있었다.

4.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도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적당한 품삯을 주겠소'하였다.

5. 그래서 그들이 일을 하러 떠났다. 주인이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 나가서 그렇게 하였다.

6. 오후 다섯 시쯤에 주인이 또 나가 보니, 아직도 빈둥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왜 당신들은 온종일 이렇게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소?'하고 물었다.

7.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일을시켜 주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당신들도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시오'하고 말하였다.

8. 저녁이되어, 포도원주인이 자기관리인에게 말하기를 '일꾼들을불러, 맨나중에온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품삯을 치르시오'하였다.

9. 오후다섯 시쯤부터 일을 한 일꾼들이 와서 한데나리온씩을받았다.

10. 그러니 맨 처음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을, 은근히 좀 더 받으려니 하고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11. 그들은받고 나서,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12. 말하기를 '마지막에 온 이 사람들은 한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는데도, 찌는 더위 속에서 온종일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를 하시는군요'하였다.

13. 그러자 주인이 그들 가운데 한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나는 그대를 부당하게 대한 것이 아니오. 그대는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그대의 품삯이나 받아 가지고 돌아가시오. 그대에게주는 것돠 꼭 같이이 마지막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내 뜻이오.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할 수 없다는 말이오? 내가 후하기 때문에, 그대 눈에 거슬리오?'

16. 이와 같이,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될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제자를 따라곁에 불러 놓으시고, 길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그들은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며,

19. 그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주어서,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달아서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

20. 그 때 에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서 절하며, 무엇인가를 청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무엇을 원하느냐?"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

22. 그러나 예수꼐서는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그들이 말하였다. "마실 수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잔을 너희가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히는 그 일은,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24. 열 제자가 이것을 듣고, 그 두 형제에게 분개하였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민족들을 통치하는 사람들은그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세도를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끼리는그렇게 해서는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위대하게 되고자하는 사람은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 너희 가운데서 으뜸이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온 거이아니라섬기러왔으며, 많은 사람을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

 

눈먼 사람 둘을 고치시다.

29. 그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

30. 그런데 눈먼사람 둘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31. 무리가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으나, 그들은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외쳤다.

32.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33. 그들이 말하였다. "주님, 우리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34. 예수꼐서 측은히 여기셔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셨다. 그러자 그들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따라갔다.

 

 

 

 

 

'2023년 > 성경 proj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22장  (0) 2024.09.03
마태복음 21장  (1) 2024.09.02
마태복음 19장  (0) 2024.08.08
마태복음 18장  (0) 2024.07.24
마태복음 17장  (5)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