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7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1.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으로 가셨다.2.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3. 그리고 마침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4.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하시면, 내가 여기에다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에는 주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5. 베드로가 아직도 말을 채 끝내기 않았는데,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뒤엎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2024. 7. 24.
마태복음 16장
표적을 거절핳시다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다가와서, 예수를 시험하느라고, 하늘로부터 내리는 표적을 자기들에게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녁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하고,3.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요구하지만, 이 세대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아무 표적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5. 제자들이 건너편에 이르렀는데, 그들은 빵을 가져 오는 것을 잊었다.6. 예수께서 그들에..
2024. 7. 24.